운동좋아하세요?
라고 몇마디 대화후 질문이 나가는편인데
야구를 좋아한다고 하면 굉장히 반갑기도 하다
전국민의 축구?
보다는 전국민의 월드컵 으로 여겨진
그 월드컵이 지금 열리고 있고
어제 한국 스웨덴 경기가 있었다
결과는 포털 싸이트 마다. 실망
실망을 넘어선 절망?화를 내는 글들이 가득이다
네이버 댓글에서
“실망하긴 아직 이릅니다
우리에겐 아직 2번의 실망이 더 남았기 때문이죠”
란 글을 보며
많이 웃었다
(울었어야 하나?)
월드컵 지나가면 아시안 게임이 온다
아시안 게임의 이슈는
LG 오지환 선수 아닐까?
많은 국민이 대한민국 국민이
은메달을 기원한다는 글이 넘칠만큼
야구팬이 아니라도 한번은 생각해볼만한
문제가 아닐까 한다
심지어 어떤 분은
“전 첨으로 일본을 응원합니다”
“제발 금메달 따지 마세요”
어쩌다 이렇게 되었는가?
일단야구 선수도 나이가 되면 국방의 의무를 다해야 하는데 다행?이도
경찰청과 상무 둘중 한곳에서 군생활을 하면
야구도 하면서 군복무를 마칠수 있다는 것이다
그런데. 우리나라처럼 군대 문제에 엄청 민감한 곳에서
위의 언급한 선수가
이런이유 저런 사정으로
경찰청도 상무도 안가고
올해 아시안 게임에 참가하길 소망하는
기사?가 떴고-이런 내용을 우리가 몰랐다면 더 좋았을텐데
아시안게임 선수 명단에 들어가느냐 마느냐
발표 할때 까지. 정말 초미의 관심사 였단 말이다
결국 최종 엔트리에 포함되었고
-금메달을 따면 군면제가 해당된다!
게시판은 정말 말그대로 난리였다
설마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전에
이런 거리응원까지 하며
은메달 기원 하지는 않겠지?
개인적으로 그 선수의 말과 이런저런 행동은
괘씸해보이는게 사실이다
그러면서 스스로에게 묻는다
그렇다면 나라면 어떻게 행동했을까 하고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