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2018. 6. 17. 02:02

이제 종영이고
나랑 모르는 사람들이고

화를 낸다 한들. 그게 무슨 의미가 있겠냐?
하지만

이게 사람 사는 세상에 여러 작은 행동 처신 말
등등이 결국 그사람을 어떻게 보이게 하는지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하트시그널2 결말을 보며
응팔에서 정팔이 대신 박보검 -극중 이름 뭐였더라. 아 택이!)
정팔대신 택이를 선택해서
나는 마지막회를 보지 않았다

그건 마치 너희들 모두 정팔인줄 알았겠지?
메롱메롱 아닌데 하는 그런 기분이었다
그건 반전따위가 아니라
농락이라 보아도 좋을
어른이된 고인이된 김주혁님의 연기를
말투는 행동은 누가 보아도 정팔이 였단 말이다

그리고 그 전 모든 상황이 말이다

왜 작가들은 혹은 피디들은 이런걸 반전이라 생각하고
시청자를 우롱하는가?
나는 놀아난 호구다 여기며 몇달을 씩씩 거럈다

하트시그널 결말을 보며 딱 응팔 생각이 났다
-아니나 다를까 댓글이며 심지어 기사도 났더라

네티즌들이 너무한다 -도를 넘은 간섭이다
로 나뉘어

나는 결말을 기사를
보고 방송을 보았기에
조금 화는 덜났는지 모르지만

많은 이들이 말하는 그 작은 배려 가 왜 부족했으냐 하는거다
1.제작진이 악마의 편집이라면?
-시청률 올릴려고 이미 김현우의 선택을 알지만
마치 오영주 쪽으로 가는것처럼 김현우의 급 선택을 할수 밖에 없는쪽을 택한듯
대본이 없다면 당연 제작진이 할수 있는 일은 저런 편집 뿐이었을 것이다
2.김현우씨의 가진 가장 취약한 면이 방송에서 극대화 된것?
-너무 자상하고 마음이 여리고 설레이는 것을 감출수 없어서 그저 두여자 모두에게 잘할수밖에 없었고
혹은 어떤 상황에서 마음이 가는걸 멈출수 없는 솔직한 사람이라고 봐야 하나?
-사실 좀 맘에 안들었던 편은 그 디저트 만든다고
유민주 씨 가게에 갔던 일이다
왜 거길 갔어야 했나?
인맥 과시 인가? 방송에 노출되어 얻는 효과를 생각한다면 여튼. 그 디저트 만들때도 열받게 깔아놓은 떡밥들
현우는 .귀여운 여자 좋아한다나?
졸지에 영주는 패널들이 편들어 주었다
“영주 술마시면 귀엽자나?”
귀엽고 안귀엽고 떠나서
이런식의 전개는

시청자를 열받게 하는게 사실이라는거다
누가 했던 명언처럼 그냥 안보고 관심끄면 된다지만


난 이미 봤다고 ^_^

저 인스타 그램 댓글에서 나는 그들 모두와 공감했다
“마지막을 좀 도균이 현주에게
영주가 규빈에게 한것처럼
그 작은 배려 정도 할수 없었냐요?”
“이미 현주를 정한 자신을 차라리 솔직히 좋게 드러내도
되는거 아니었나요?”

작은 그 행동 말 그런 차이가 아쉬울 따름이다

나는 언제나 이규빈이 가장 괜찮다 생각했지만
김현우님의 매력에 다들 난리일때 마음이 그나마 가지
않은것을 감사하게도 ㅎㅎ생각하며

14주 동안의 호구 처럼 낚인 자신을 탓해본다
ㅎ​


연애에 있어 대화의 중요성 ?
내게와 영주
이 두 문장을 남기며 정말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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