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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곧 오나요?
_._.
2017. 12. 7. 11:31
라디오에서 종소리로 시작하는 노래가 흘러나온다
그 찰랑찰랑하는 소리를 들으면
왠지 곧 한해가 끝나고
나이도 한살먹고
그런 뭔가 마무리 되는 느낌이
부담스럽다
그러면서 들뜨는 기분이 합세하여
그리하여 나는 최대로 평소처럼
행동하고
일하고
밥먹고
그것이 최선의 방어?랄까?